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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불폰 판매 |
스마트폰의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분실 도난 신고 건수도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스마트폰이 대부분 고가이므로 분실폰이 원주인에게 회수되는 확률은 극히 적다. 그렇다면 이런 분실폰들을 습득자가 다시 개통하여 사용할 수 있을까?
통신사는 분실폰을 사용할 수 없다고 말한다. 스마트폰에 부여된 고유의 일련번호가 있고 분실폰으로 등록이 되기 때문에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이다. 게다가 분실폰은 통신사와 보험사의 추적을 받는다고 한다.
그러나 경찰에 따르면 통신사간에 분실폰 정보를 공유하지 않으므로 다른 통신사에서는 분실폰인지 확인할 방법이 없으며 3G 통신의 기본인 유심칩이 통신사간 호환이 되므로 분실폰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용산 청계천 등 대리점에서는 분실폰이 거래되고 있다. 습득자가 중간매매상에게 팔고 중간매매상은 분실폰을 상당수 해외로 유통시키고 있다. 업자들은 택시기사들이 분실폰의 유통경로를 잘 알고 있다고 하는데 택시에서 스마트폰의 분실이 많고 그것을 업자들에게 팔아넘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한다. 경찰에서도 택시기사들과 단말기 중간매매상들과의 연결고리를 추적하고 있다.




